수요일에는 씨틸리쿰이라는 약 한시간 쯤 떨어진 곳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전기기사 일을 하며 사비로 어느 가정집을 빌려 교회를 운영해나가는 하비에르라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주 시골 동네입니다. 그 곳에서 우리는 교회를 더이상 안나오는 성도들과 주변의 주민들의 집을 방문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 날 많은 사람들이 눈물흘리며 예수님을 영접했고 저녁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할렐루야!
하비에르 목사님의 사역에 앞으로도 큰 축복과 부흥이 있기를 빕니다.
교회가 넓진 않습니다. 가운데 하비에르 목사님. 많이 기도해주세요.
삐에드라 비바, 영어로는 리빙스톤, 베드로전서 4장 2절에는 "산 돌" 로 나옵니다. 하비에르 목사님이 벧전2장 말씀을 받고 세우신 교회입니다.
가정 방문을 떠났습니다. 집들이 대부분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정방문 B팀 (한비전 멤버 3명 + 현지 교인 2명 + 통역자 2명)이 첫 방문한 집.
작은 집인데 네모 반듯하게 생겼습니다.
2년 전, 언니를 코비드로 잃고 교회를 안나오던 린다가 언니를 그리워하며 울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니 얼굴이 환해지고 나중에 저녁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B팀의 두번째 집 방문. 하나님을 안믿는 분이었는데 박재은 사모님이 복음을 전하자 눈물흘리며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어린 조카가 이유없이 아프다고 해서 우리가 기도해줬는데 그 여자아이가 (1~2살?) 꼭 나아서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체험하길 간절히 빕니다.
C팀의 가정방문
우리 선교팀의 정예부대, A팀의 가정방문. 가정폭력과 아이의 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집입니다.
통역자 빅터는 제너럴 닥터인데 외과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착하고 바른 청년입니다.
어제 사역은 사진이 많아서 나중에 또 올리겠습니다. 오늘(목요일)은 꾸사마라고 하는 곳에 가는데 이곳에서도 많은 영혼들을 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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