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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역 선교사님 선교소식 (우크라이나)

관리자2023.11.21 09:33조회 수 3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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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평강입니다.

무소식이 희소식(?) 입니다.^^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전쟁은 어느덧 1년 9개월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처음에 전쟁 소식으로 많은 분들이 우크라이나는 곧 어떻게 될 것 같이 생각들을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일 하시고, 붙잡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부족하지만 저희들을 맡겨진 자리에서 머물게 하셨고, 생각지도 않게 사역을 열어 주시고 기쁨으로 담대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말씀가운데 지혜도 주시고 인도해 가십니다.

저희는 부족하여 주님만을 바라보며 기다리고 인내하면서 무릎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 또한 귀한 도움의 동역 자들의 손길들이 있었기에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분들께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 전쟁이 시작되고 러시아 군인들이 휩쓸고 간 지역들, 또 폭격으로 망가지고 어려움을 당하는 자들에게 찾아다니면서 위로하고 복음을 나누고 빵과 식료품들을 나누게 하셨습니다.

또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각자가 처한 그 과정들 가운데서도 어느 정도는 안정을 찾을 때 쯤, 작년 겨울에는  추위에 견딜 수 있도록 침낭을 준비하고, 전기가 부족하여 자가 발전기를 폴란드에서 구입해 와서 나누게 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전쟁이 치열한 지역에서 끼이브로 찾아 온 자들을 눈에 들어 오게 하셨고, 그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하루 한끼 점심을 위한 무료 식당을 열도록하셨습니다.

 

무료 식당을 시작한지도  벌써 9개월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따뜻한 계절을 보내고 어느덧 또 추운 겨울을 맞습니다.

 

어제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면서 웬지모를 슬픔의 마음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위로가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추수감사절 예배에 참석한180여명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하심과 위로하심이 넘치시기를 기도하는 맘으로 섬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유튜브를 통한 바르샤바에서도  새로 개척된 교회와 실시간으로 함께 예배를 드리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유럽지역에 이러한 교회들을 개척해 나갈 비젼을 주십니다.(유럽으로 흩어진 난민 중심교회)

그리고 매일 열 세명에서 열 여섯명의 봉사자들이 수고를 해 주어서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매일 약 200여명의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 오는 손님들에게 매일 복음을 전하고 기도하고 식사를 섬기고 있습니다.

지난 전쟁 후 시간들을 돌아보니 하나님께서 필요한 시간에 꼭 필요한 것들을 그 때, 그 때 채우시고, 좋은 건물을 꼭 필요할 때 주셨습니다.

주신 그 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음식도 나누게 하셔서 영육간에 필요를 채우게 하십니다.

선교센터 예배실이 크지는 않아서 주일 날이면 두 번의 예배를 1, 2부로 나뉘어 드리고 있습니다.

이 또한 모든것이 은혜고 감사입니다.

할렐루야~!!

올 겨울은 장작 난로를 만들어서 작은 마을들에 보내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여의치가 않아서 기도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도하고 기다리며, 찾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은 무엇보다 먹는 음식들이 더 중요하고 필요 하다고들 합니다.

이 일 또한 하나님께서 인도하십시다.

이렇게 유럽으로 흩어진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모으시고, 동유럽 복음의 문을 열고 계십니다.

저희는 지난 11/8(수)-11/12(수) 폴란드 바르샤바를 다녀 왔습니다.

잠깐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많은 기적으로 인도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바르샤바에서도 좋은 곳에 저희에게 꼭 맞는 개인 주택을 렌트하게 하셔서 바르샤바에 선교센터를 세우게하셨습니다.

그 곳에서 주일마다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예배를 드리고, 또 유럽을 위한 선교센터로 사용될 것입니다.

모두가 움추리는 이 때에 하나님께서는 위로부터 형통하심의 축복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순조롭게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것으로 채우시고,  인도하시고, 우리 상상을 초월해서 일하시고 계십니다.

 

폴란드 선교센터는 12월 15일 입주하고 주일 예배 뿐 아니라, 작은 세미나와 목회자 말씀 사역을 위한 세미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도 제목으로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전쟁이 하루속히 종전 될 수 있도록.

2023년 12월 15일 바르샤바 선교센터 입주.

2024년 1월 중에 바르샤바 은혜교회 개척 입당예배.

2024년 2월10일 목회자를 위한 말씀 세미나.

5월 28일부터 루마니아에서 목회자 세미나.

7/2-7/5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티디 2기. 

루마니아 1기 TD  10월이후예정입니다

 

그리고 현제 저희 선교센터 사역은, 우크라이나 내에서 토요일만 빼고 매일 무료식당 운영을 하고 있지만, 현지인 저희 교단에 지방에서도 세 곳에서 복음을 위해서 빵을 나누고 매일 식사를 제공하고 또 어느 곳은 한 달에 두 번 식사를 제공하는 등, 맡겨진 곳에서 감당하고 있습니다.

현지인 사역자들과 저희 선교사들은 맡겨진 영혼들을 위해서 흔들림 없이 끝까지 주님 앞에 설 때까지 각자에게 맡겨진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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